18년 10월 이후 석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던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10개월 만에 상승 폭을 나타냈다. 이달 10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인 상가정보연구소는 한국감정원 통계분석해본 결과 2019년 8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1억 7,763만 3천원이라고 밝혔다. 지난 달 7월 1억 7,759만 4천원 대비 3만 9천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.

그러나 수도권과 6대 광역시,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오피스텔 매매 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지난달 대비 23만 2천원 상승한 서울 단 한 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. 나머지 도시 매매 가격은 하락했다고 밝혔다. 지난달 대비 가장 큰 가격 하락을 보인 지역은 43만 3천원 하락한 울산이었으며 △인천(27만 2천원 하락), △부산(13만 2천원 하락), △대전(5만 5천원) 순서로 나타났다

8월 전국 오피스텔의 월평균 임대료는 지난 7월달과 동일한 64만 7천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전세가격은 1억 4112만 8천원으로 지난 7월 1억 4105만 9천원 대비 6만 9천원 상승하였다.